대우조선해양이 경비 절감 차원에서 마곡지구 R&D센터 대신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 R&D센터를
짓는 방안을 추진한다.
마곡 지구 대신 서울대 시흥캠퍼스로 R&D센터를 옮길 경우 약 2000억원 가량 경비 절감이
가능하다.
대우조선해양은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대우조선해양의 R&D센터를 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조만간 관련 내용을 확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서울대는 2018년에 시흥캠퍼스를 만들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시흥캠퍼스 60만㎡ 중 5만㎡를 활용해 대형 수조 및 연구 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연구 시설 건립엔 약 1000억원이 들 전망이며 260m 규모의 대형 수조도 들어선다.
대우조선은 국내 조선 3사 중 유일하게 대형 수조를 갖추지 못해 해외 연구 시설을 이용해 왔다.
대우조선해양은 마곡지구 부지를 약 2000억원을 들여 매입했다.
현재 경비 절감 차원으로 마곡지구 부지를 서울시 측에 재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대측은 시흥캠퍼스부지를 대우조선에 약 20년간 무상 임대할 예정이다.
시흥 캠퍼스 부지는 무상임대가 가능한만큼 마곡 지구 부지 매입 금액만큼 경비를 줄일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위해 R&D 센터가 필요한데 마곡 센터는 불확실성이 큰 만큼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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