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부동산뉴스
마곡산업시설용지 32개필지 분양..
이승선 부장
2015. 7. 15. 14:16
서울시는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대에 조성중인 마곡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32개 필지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6일 공고하는 제9차 일반분양 대상용지는 산업시설용지 전체 72만9785㎡
(207개 필지) 중 5만6991㎡(32개 필지)이며 모두 조성원가에 공급된다.
입주업종은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녹색기술(GT), 나노기술(NT) 분야의 25개 업종으로,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건축 연면적(주차장·기계실 제외)의 50% 이상을 연구시설 면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다만 지정된 입주업종이 아닌 경우라도 산업의 융·복합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마곡산업단지 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입주 가능 여부가 결정되며,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한 중소기업은 건축 연면적의 40% 이상을 연구시설 면적으로 확보하면 된다.
사업계획서 접수가 마감되면 마곡산업단지 정책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협의대상자를 선정,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SH공사와 분양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마곡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는 선도기업 우선분양과 8차례의 일반분양을 통해 전체 면적의
58%인 42만1651㎡가 분양됐으며, 42개 기업군 71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해 LG 컨소시엄과 티케이케미칼 컨소시엄 2개 기업군의 착공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롯데 컨소시엄, 이랜드 컨소시엄 등 20개 기업군이 착공을 준비중이며 나머지 20개 기업군은
2016년 이후에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