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부동산뉴스

신분당선 삼송역까지 연장선 확정

이승선 부장 2016. 6. 18. 13:39

현재 운행되고 있는 신분당선이 1단계 연장구간이 완공되어 이달 30일 개통된다. 

곧 이어 2단계 연장 구간이 착공될 예정이며 그 이외의 예정 노선 계획들이 발표되고 있다.

남쪽으로는 호매실~봉담~향남, 서북쪽으로는 용산~삼송~KINTEX에 이르는 연장 노선들이

속속 발표되거나 검토되고 있다.

 현재 운행 노선

강남(2호선) ~ 양재(3호선) ~ 양재시민의숲 ~ 청계산입구 ~ 판교(중부내륙선 예정) ~ 정자(분당선)

(18.5km구간) 2011년 완공,신분당선(DX라인)은 BTO사업 방식으로 운영된다.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은 국가에 귀속되며 사업자는 운영권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신분당선은 수도권 남부의 급속한 인구증가와 판교 신도시 건설에 따른 심각한 교통난을

개선할 수 있는 교통수단을 확보하기 위하여 민간기업방식으로 기획 시행되어 2011년에 완공되었다.

1단계 연장 구간 : 정자역 ~ 광교

정자(분당선) ~ 미금(분당선) ~ 동천 ~ 수지구청 ~ 성복 ~ 상현 ~ 광교중앙 ~ 광교 

(12.8km구간)2016년 1월 30일 개통 앞두고 시운전에 들어갔다.

이 신분당선 연장 복선전철은 조종사 없이 운행되는 국내 첫 무인 중량전철이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수원 광교에서 서울 강남까지 37분 만이면 도착할 수 있다.

그동안 광교 신도시 주민들은 버스를 이용하여 서울 강남까지 1시간 남짓 걸리는 시간을

거의 반으로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 노선이 개통되면 용인 수지 지역의 30만 인구도 큰 혜택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지 상현 등 용인 서북부 아파트 밀집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해소될 뿐만 아니라

기존 도로와 승용차 위주에서 벗어나 철도 중심의 교통 수요 이동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 신분당선 미금역 그동안 역사 설치에 따른 잡음등 여러 사정상 늦어져 2017년 10월 개통 예정이다. 

2단계 연장 구간 : 광교 ~ 호매실

광교중앙(에버랜드선)~수원월드컵경기장(인덕원수원선)~수원종합운동장(수원선)~

화서(1호선)~구운~호매실(11.1km구간) 

지난해 8월 검토가 중단되었던 분당선 연장 광교~호매실 11.1km구간에 대한 타당성 분석이 재개되었다.

원래 이구간은 재정사업으로 독립요금제을 적용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신분당선 4개 노선 모두가 민자사업으로 추진함에 따라 형평성 논란도 있고,또한 요금제도

전체에 맞게 환승요금제로 하기로 결정하여 올해 타당성 분석에 대한 결과가 나오는대로 민자사업으로

공사를 시작하기로 정했다. 

 

3단계 연장 구간 : 용산 ~ 강남

강남(2호선) ~ 신논현(9호선) ~ 논현(7호선) ~ 신사(3호선,윌례신사선) ~ 한남(경의선,중앙선)

 ~ 동빙고 ~ 국립박물관 ~ 용산(경의선,중앙선,1호선) (7.5km구간)

신분당선 용산~강남 구간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이 좌초되면서 사업 추진이 불투명 했지만

사업성이 나쁘지 않다고 판단한 국토부는 원래 지난해 착공에 들어가려 하였다.

그 러나 예산 문제로 착공이 2016년으로 넘겨져 단계별로 곧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 구간이 완공되면 용산에서 강남까지 약 13분 정도 단축될 예정이다. 

 서북부 연장 구간 : 동빙고(용산) ~ 삼송 (~ KINTEX)

동빙고 ~ 녹사평(6호선) ~ 후암 ~ 회현(4호선) ~ 시청(1호선,2호선) ~ 광화문(5호선) ~

경복궁(3호선) ~ 청운 ~ 세검정 ~ 은평 ~ 진관 ~ 삼송(3호선) : 19.6km구간

이 구간은 삼송에서 고양 킨텍스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경기도에서는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신분당선이 서울 동빙고(용산)에서 고양 삼송까지 확장 연결된다. 1월 13일 여당과 정부간의

당정 간담회에서 국토부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에 대한 접근성 개선을 위해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을 계획하기로 발표했다.

이 노선은 총길이 19.6km로 이 중 8.1km는 신설노선으로, 나머지 11.5km는 일산과 삼성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노선 일부를 사용하기로 했다.

그러나 국토부는 기재부나 환경부등 유관부처와 협의 이전이라 최종 확정은 아니라고 밝혔다.

신분당선이 동빙고에서 삼송까지 이어질 경우 삼송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장기 검토 구간 : 호매실 ~ 봉담 ~ 향남

호매실 ~ 오목천(분당선) ~ 봉담 ~ 왕림 ~ 향남(서해선)

지난해 12월 경기도는 신분당선의 경기 서부 연장선인 호매실 ~ 봉담 6.9km노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노선은 기획재정부의 재정평가 자문회의에서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선정되어

사업에 청신호가 켜진것이다.

이 사업은 1년간 경제성 분석(B/C, 비용대비 편익분석)을 거쳐 최종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그리고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면 기본계획 용역 수립과 실시설계를

거쳐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사업비는 5,447억원으로 추산하고 잇다.

그리고 차후 봉담 ~ 향남에 이르는 노선도 검토 단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분당선 최종정리

본선 운행 : 강남 ~ 정자  2011년 완공

1차연장 : 정자 ~ 광교  2016년 1월 30일 개통 예정

2차 연장 : 광교 ~ 호매실 2018년 완공 예정

3차 연장 : 강남 ~ 용산 2020년 완공 예정

4차 연장 : 용산(동빙고) ~ 삼송  확정 단계

5차 연장 : 호매실 ~ 봉담~향남  추진 단계

6차 연장 : 삼송 ~ 킨텍스 검토 단계

[출처] [부동산 정보]신분당선 연장 개통 및 신분당선 서북부 노선 연장|작성자 강남대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