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개념과 노선도에 관하여 알아볼까요.

GTX의 특징은 이용하지 않는 지하 40~50m의 공간을 활용하여

토지 보상비를 줄이고,노선을 직선화하여 표정속도(중간 역사

정차시간을 포함한 평균속도)를 시속 100km,최고시속 200km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울,경기,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은 교통망이 도로에 집중되었기

때문에 만성적인 교통 체증을 겪고 있으며,해외의 대도시권에 비해

철도 교통망이 매우 취약한 수준이다.

수도권의 단위 면적(km²)당 철도연장은 20m로,뉴욕 70m,

도쿄 140m와 비교했을 때 큰 격차를 보인다.

수도권 광역철도 GTX 3개 노선 중 두 개 노선이 국토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는데,파주와 동탄을 잇는 A노선은 올해 착공하고,

양주와 수원을 잇는 C노선은 2021년에 공사를 시작한다. 
오는 2021년 GTX C노선 공사를 시작하고,파주 운정과 동탄 신도시를 연결하는 GTX A노선은 올해 안에 착공한다.
GTX C노선이 완공되면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22분,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16분이면 갈 수 있다.

GTX C노선은 애초 GS건설이 민간사업으로 제안했는데,정부는

민자유치 적격성 검토를 통과하면 경쟁입찰 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착공이 지연됐던 파주와 동탄 신도시를 잇는 GTX A노선도

올해 안에 착공하며,인천 송도신도시에서 청량리를 잇는

GTX B노선은 사업성이 떨어져 추진이 어려운 상황,정부는

인천 송도에서 경기도 마석까지 연장해 경제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